[이탈리아 문화 기행] 이탈리아 예술의 도시 피렌체

 

[이탈리아 문화 기행]  이탈리아 예술의 도시 피렌체

 

 

 

이탈리아 피렌체의 성당 광장의 역사적 중요성은?

성당 '산타마리아 노벨라' 앞에 위치한 광장은 중세시대의 지식인과 문화의 중심지였어요.

그림이나 조각물, 건축 등의 예술 작품들이 여기서 발표되었고, 지식인들이 실용적인 일을 하는 직업으로 인정받기 시작한 장소이기도 했어요.

이곳에서 석궁가와 그림가, 건축가 등의 직업이 발전하였고, 이를 모아 지식과 기술이 결합되어 현대문명에 끝나는 문명 발전에 큰 역할을 했어요.

피렌체는 지식과 예술이 결합되어 문화와 기술의 진보를 이루어나갔던 장소로, 그 중심지를 이루는 광장과 성당도 매우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어요.

앞면에 있는 면을 디자인한 레온 파티스타 아르베르티는 건축가로서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으며, 광장과 건물 앞에 있어 볼할 만한 이유가 있어요.

 

 

마틸리카 산어로렌조 성은 어떤 도서관인가요?

메르카토 첸트에서 중앙시장 방향으로 가다보면 마틸리카 산어로렌조 성,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도서관 중 하나가 있는 곳이에요.

머쉬적인 디자인의 도서관에서는 종교 관련자가 아닌 사람들도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어요.

또한 메디치 리갈리라고 불리는 중세 성처럼 생긴 벽과 유명한 그림들도 볼 수 있어요.

단, 유명한 동방박사들이 예수한테 경배를 표하는 그림은 후문이기 때문에 정문에 들어가야 볼 수 있어요.

 

 

 

 

피렌체에서 유명한 2개 작품과 주제

'룸미러 전망이는 집'과 80년대 한 영화에서는 피렌체가 로망으로 자리잡았어요.

이 비유는 서구권에서는 '룸미러 전망이는 집'에서, 아시아에서는 냉정과 열정 사이와 관련된 두 작품에서 공통적으로 나오는 비유로 굉장히 유니크해요.

다만 피렌체에서 제일 유명한 경치관광지인 '두오모' 성당이 나오는 장면은 서구권에서도 유명하기 때문에 그림이나 사진으로 본 적이 있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피렌체 대성당과 도움의 관계는?

대성당 주변 건물로는 바티스테로스 산조, 바리 성조, 바니에 세례당이 있고, 이 중 천국의 문이라고 불리는 문과 큰 종탑이 있어요.

도움은 건축가인 고대 그리스인이 개발한 건축 기법으로, 피렌체 대성당의 두오모와 유사하여 '도움'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이를 디자인한 사람도 브루넬레스키이고, 이건다운 이름은 쿠폴라이예요.

팔락조달라 시뇨리아라고 불리던 궁은 지금은 팔라초 백효라고 불리며, 옛 꿈이라는 뜻이에요.

피렌체로는 카메라로 전달하기 불편한 지역이에요.

 

 

 

팔라초 베키오와 우피치 갤러리 사이 비밀통로, 권력의 무서움에 대한 단상

카메라로는 찍히지 않는 스킬과 능력이 있어서, 권력을 얻기 위해 절벽처럼 끝없이 투쟁해야 한다는 것이 무섭고,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내려갈 때 겁이 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이 비디오는 팔라초 베키오와 우피치 갤러리, 사무실과 고가 다리를 이어주는 비밀통로를 소개하는데 이 모든 것이 이탈리아의 역사와 관계가 있으며, 강력한 메디치 가문이 다른 적들을 모두 제거하고 군림하게 된 것도 함께 언급됐어요.

영상 속에서는 공작의 사무실이 위치한 회색 건물로 이사한 후, 이제 메디치 가문이 대중과의 면을 끊는다는 상징적인 순간도 나타나요.

권력의 무서움과 함께,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내려갈 때 무서움을 느낀다는 점을 생각해볼 수 있는 영상입니다.

 

 

 

 

바사리의 책에서 소개된 금고와 세공방이 있는 장소는?

'바사리'라는 작가가 예술가들의 인생을 쓴 책으로, '코리도이오 마사리아노 마사리의 통로'로 알려진 장소를 소개합니다.

이곳은 팔라초베키오에서 2층에서 튀어나와서 폰트 뱅크 다리를 지나 팔라초 PT라고 불리는 곳까지 이어지는 길입니다.

팔라초 PT에는 고유한 가게들이 밀집해 있으며, 이 거리를 지나가면서 우리나라 전통시장 느낌도 들 수 있어요.

금은방으로 알려진 장소 안에는 다양한 금은 보화들이 있으며, 재밌는 방식으로 문이 열리면 이를 감상할 수 있답니다.

 

 

 

 

메디츠 가문의 궁, 팔라쪽 PT는 무엇일까?

메디치 가문이 부와 권력의 정점에 있기 때문에, 고요한 지역에 큰 집과 예술품으로 사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에요.

피렌체의 영광과 메리츠 가문의 영광이 어울리는 궁전으로, 한 번에 400년 가문 역사를 경험할 수 있답니다.

바스타리가 지은 비밀 통로로 정적인 분위기 속을 쭉 흘러 내려가며 궁전의 역사를 느낄 수 있어요.

피렌체 구 도심에서 함께 돌아보는 문화 유물들에 대해 소개하며, 다음번 영상에서 더 많은 문화와 역사 이야기로 찾아뵐 것을 약속하며 마무리합니다.